비가 주룩주룩 오는 바람에.. 연준이 일정이 취소되어...

오늘은 이웃님들에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마스크팩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엘리자베카 밀키피기 비타민C 21% 앰플 마스크인데요,

젤라크림타입으로... 얼굴에 발라만 주면 되어 아주 간단하답니다.

앙증맞은 돼지그림... 언제 봐도.. 귀여운데요,

안에 있는 크림 케이스에도 같은 그림이 있네요.^^

이 제품은 거친 얼굴 전체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연출에 도움을 주고

갈변이 될 수 있는 비타민C에 코팅막을 씌운 무수 타입의 독특한 제형으로

비타민C 21%의 효력을 좀 더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앰플 마스크의 뚜껑을 열어보면 중간캡과 스페쥴러가 있고요,

스페쥴러를 가지고 앰플 마스크의 점성을 살펴보면..

이렇게 걸죽 하면서도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

왠지 빵에 들어가는 크림 같은 생각이 드네요.

향은 자극적이지는 않은데... 연한 염색약 같은 느낌도 들고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나쁘지는 않았답니다.

거칠고 지친 제 피부에 바로 사용을 하면...

잇님들이 기절하실까봐 손등에 테스트를 해 보았답니다.

스페쥴러로 적당량을 손등에 덜어 문질러 주는 순간

젤라크림마스크라 묵직하면서도.. 손등에 따뜻한 온열감이 느껴지고요,

피부에 한꺼풀 코팅을 한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비타민C 앰플을 바르면 따뜻한 열이 발생하며,

이 때 모공이 열리면서 피지 및 노폐물이 제거되고

순간적으로 피부가 열에 반응하여

고농축 비타민C의 풍부한 영양 성분이 공급이 되어

수분감과 보습력을 유지시켜준다고 하네요.^^

사용해 본 결과... 흡수력은 더딘 편이고요, 보습력은 좋은 그런 앰플 마스크였던 것 같아요.

먼저 손등에 사용해 보고...

저녁에 기초를 바른 후 엘리자베카 밀키피기 비타민C 21% 앰플 마스크를

적당량 덜어서 사용해 본 결과

온열감과 코팅력 때문에 전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을 하면서... 피부를 만져보니

매끈하면서.. 보들 거리는 것이 조금 답답해도 참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피부는 좋은 때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죠.

보통 아이들 키우면서 피부 관리실에서 에스테틱 비타민 케어 받는다는 거

사실... 일반 주부들은 힘드실 텐데요,

엘리자베카 밀키피기 비타민C 21% 앰플 마스크로 집에서도 손쉽게 홈케어 하면서

피부 영양공급은 물론 피부탄력 증진과 보습에 신경 써 보자고요. ^^